[축구선수 소개 7편] 이승우 - 수원 FC FW No.11

■ 이 글을 시작하며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2010년대 우리나라 3대 유망주였던 선수 중에 한 명인, "이승우 선수"이다.

 

"이승우 선수"는 거침없는 성격으로 인해 기자들이 좋아하는 선수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 있을 때, 경기에 나오지 못해 힘든 시절을 겪었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K리그로 진출하면서, 다시 본인의 기량을 보여주며,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고,

역시 프로는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 또 한 명의 선수가 바로 "이승우 선수"라고 생각한다.

 

"이승우 선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뽑혀서 출전을 한 바가 있었는데,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엔트리에 뽑히지 못해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SBS 해설위원으로 발탁되어, 해설로 좋은 활약을 한 바가 있다.

 

이 해설을 계기로, 나는 이승우 선수를 또 한 번 다시 봤다.

원래도, 언행에는 거침없지만, 열정만큼은 진심인 선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참가했을 때, 그의 심정을 헤아려봤을 때, 정말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수라면, 누구나 월드컵 무대 나가서 뛰고 싶지, 해설을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승우 선수는 해설을 하면서, 누구보다 진심으로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었다.

사실 엔트리에 탈락한 선수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승우 선수는 진심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열정에, 실력에, 이제는 정신적 성숙도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 무대에서는 이승우 선수를 대표팀의 일원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바로 이승우 선수를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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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소개

* 이름: 이승우

* 나이: 만 24세

* 신쳬: 170cm / 63kg

* 포지션: 윙어, 쉐도우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 소속팀: 수원 FC

* 대표팀: 11경기 0골

 

[선수 특징]

→ 거침없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 원터치 플레이가 좋다.

→ 우리나라 선수들은 슛팅에 머뭇거림이 있는 편인데, 이승우 선수는 그런 것이 없다.

→ 결정적일때는 한 방을 해줄 수 있는 결정력도 가지고 있다.

→ 조용히 대표팀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그만큼 가진 실력이 출중하다는 것이 입증된다.

→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 피지컬이 아쉽다는 평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작은 체형이 드리블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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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분석

 

* [하나원큐 K리그1] R9 수원FC vs 김천 상무

- 이 경기에서 나온 "이승우"의 플레이 중 일부를 분석해 보았다.

 

① 센스있는 플레이

→ 상대편의 수비를 예측하여, 볼을 받기 전에 본인의 플레이를 모두 만들어 놓았음

→ 센스있게 볼의 방향을 전환시킨 이후, 좋은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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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과감하고, 템포를 뺏는 슛팅

 

 

[과감한 슛팅1]

→ 우리나라 선수들은 보통 완벽한 상황에서 슛팅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 하지만, 이승우 선수는 의외의 상황에서 슛팅을 함으로써,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음

→ 이것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음

 

 

[과감한 슛팅2]

→ 빗나간 슛팅이지만, 타이밍을 예측하기 어려운 슛팅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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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득점력

→ 작은 체구이지만, 어느 위치에서든지 충분히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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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총평

 

* 위의 플레이들 말고도, 이승우 선수는 많은 장점들이 있다.

* 정형화된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변칙적인 플레이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 부드러운 연계플레이도 좋은 것 같다.

* 드리블도 그의 장점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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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마치며

 

이번 월드컵 엔트리에는 뽑히지 못했지만, 다음 월드컵에서는 이승우 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승우 선수 본인 스스로도 엔트리에 뽑히지 못한 것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더 노력할 것이라 보여진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임이 분명하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