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달리기1 12장) 마라톤 훈련법, 장거리 달리기, LSD 훈련법(Long Slow Distance) 운동 루틴에 변화를 준 이후부터, 가끔 운동이 부족하다 싶을 때마다, 천천히 약 20km 정도(약 2시간 정도 소요) 달리기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마라톤에서도 이와 유사한 훈련이 있다고 하더라. 바로 "LSD(Long Slow Distance)훈련"이다. "LSD 훈련"은 심폐기능(유산소운동 능력)과 근지구력 등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인데, 영어 약자 그대로, 장거리를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달리는 것을 말한다. 아마도 2시간 천천히 뛸 수 있는 몸상태가 되면, 1시간을 원래 뛰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뛰어도 버텨낼 수 있게 되는, 그런 원리로 하는 훈련이라고 여겨진다. 이 훈련의 핵심은 이것이라고 한다. "천천히 달려도 좋은 훈련이 아니다." "천천히 달려야 좋은 훈련이다." 그렇다. 이 훈.. 2022.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