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시작하며
벌써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한 지도 10년이 넘게 지났다.
그 동안 몸상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기능적으로는 꾸준히 향상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머리까지 좋아졌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ㅎㅎㅎㅎ
그런데, 각종 논문과 통계자료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한다.
이번 글에서는, 그것에 대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 운동과 두뇌력의 상관관계
* 대체적으로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그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장기기억능력 향상
→ 근력운동을 동반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시행할 경우, 신경영양 수치가 높아지면서, 해마의 크기가 켜져 장기기억력이 좋아진다.
② 집중력 향상
→ 근력운동을 시행할 때는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다. 운동 시에 항상 집중력 훈련이 되므로, 그에 대한 능력 또한 향상된다.
③ 인지기능 및 창의성 향상
→ 근력운동은 "뇌유래 신경 영양 인자(BDNF)"라는 신경 영양의 생성을 늘린다. 이러한 것이 인지기능 및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④ 뇌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⑤ 스트레스 완화 및 기분 개선, 우울증 예방
→ 근력운동 시에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활기를 되살린다. 이에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기분이 개선되며, 더 나아가 우을증까지 예방할 수 있다.
⑥ 근육 기억 생성
→ 운동을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해도, 뇌의 기억 덕분에 금방 몸상태를 원상복구시킬 수 있다. 근손실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 "운동과 두뇌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나의 검증
① 장기기억능력 향상
→ 맞는 것 같다. 3초 전에 본 것은 바로 까먹지만, 3년 전의 세세한 내용은 모조리 기억하고 있다. 주변사람들도 나의 장기기억력에 놀라곤 한다.
② 집중력 향상
→ 꾸준히 운동하기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산만하다.
③ 인지기능 및 창의성 향상
→ 잘 모르겠다.
④ 뇌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 오늘 머리감을 때 샴푸질을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
⑤ 스트레스 완화 및 기분 개선, 우울증 예방
→ 잘 모르겠다.
⑥ 근육 기억 생성
→ 맞는 것 같다. 운동을 길게 쉬어 본 적이 딱히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근력운동을 며칠 쉬었다가 다시 해도 금방 원상태로 복구되었다.
■ 이 글을 마치며
사실 운동과 두뇌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운동을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더 득이 많은 것 같다는 것이 내 주장이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뇌혈관을 압박하여 "운동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할 것이다.
또한, 나도 고강도 운동을 해서 더 피로한 날에, 편두통이 보다 심하게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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